제기차기

제기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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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는 겨울때나 정초에 어린이들이 즐겨하던 놀이입니다. 고대의 공차기인 축국이라고 가죽으로 둘러싸여진 공인데 이것에서 비롯된 놀이이죠. 원래 축국은 조선 초기에 뎌기라고 했는데
18세기 이후에 져기 또는 젹이라고 했다가 제기로 바뀌었다고합니다. 옛날에는 공을 쉽게 구할수 없었기에 아이들도 쉽게 만들수있던 제기가 그 시대엔 유행 놀이라고 전해집니다. 그리고 지금의 제기는 근대 이후, 쇠붙이에 플라스틱을 합쳐 만든 제품으로 바뀌었죠.

내용이 더 있지만 어느정도만 요약해서 적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기차기의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로 '기본차기'라고 두발을 땅에 대고 한발만 올리면서 제기를 차는 것이고,
두번째는 '발들고 차기' 한발은 땅에 대고 한발은 들고 여러번 차는것,
세번째는 '양발차기' 양발로 번갈아 차기,
네번째는 '귀 위차기' 제기가 귀 위로까지 차야 하는것,
다섯번째는 '입으로 받기' 제기를 차면서 입으로 받아야 하는것,
여섯번째는 '머리에 얹기' 제기를 차면서 머리에 얹어야 하는것,
마지막으로 '거리재기' 제기를 몇번 차고나서 마지막으로 찰때 가장 멀리 차는것.

이렇게 제기차기 방법은 일곱가지가 됩니다.